올해 영천시민체육대회는 10월 31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멈추었던 시민체전이 우여곡절 끝에 올해 개최를 확정했다.영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6개 읍면동장 및 읍면동 체육회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민체전의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제42회 영천시민체육대회 전반에 관한 개요설명, 주요 결정사항에 관한 토의, 행정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시민체전은 10월 31일 열기로 결정했다.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될 시민체전의 슬로건은 ‘하나 된 새 영천, 힘 모아 대구군부대 유치’로 정했다. 시민체전에는 선수와 시민 12,000명이 참가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최기문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가운데 대회가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읍면동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난해 시민체전은 영천시의회가 제2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체육대회 예산 전액을 삭감하면서 무산됐다. 지난해 9월 14일 영천시체육회와 읍면동체육회는 예산삭감 취소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