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간장(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 350m)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30일 개통됐다. 개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시의회 하기태 의장 및 시의원, 경북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방송사, 1인 유튜브, 지역 언론들이 찾아와 출렁다리 개통 소식을 심도있게 보도했다. 한 방송사는 생방송으로 최기문 시장을 인터뷰 하면서 출렁다리 개통 소식을 알렸다.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연장 530m로, 충남 탑정호 출렁다리(600m)이어 길이로는 국내 두 번째이다. 보행폭 1.5m, 주탑높이가 자그만치 52m에 이른다.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의 주탑이 특징이다. 2개의 주탑과 현수교 방식의 출렁다리에 은하수가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듯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선물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내진설계 1등급을 받은 다리로 몸무게 75kg 기준 2,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아울러 초속 6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게 설계돼 보다 더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면(풍속 14m/s, 순간최대풍속 20m/s) 출렁다리 통행은 금지된다.   출렁다리 주변에 보현산댐 둘레길(2.5km), 수변광장(2.600㎡), 부대시설(주차장·공중화장실·종합안내소 등)을 함께 조성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영천시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영천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솟아 영천시가 찾아오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30 23: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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